매쓰온매쓰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도 변화하면서, 이에 따라 미래 일자리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중요해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수학이 기반이 되는 금융, 경영, 컴퓨터, 공학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직업이 아닌 지배하는 직업이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사고와 창의력이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이 필요한 이유다.

산업의 기반이 수학적 창의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계적인 투자자 짐로저스는 투자를 결정하는 항목 중 하나인 청년들의 역동성을 볼 때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처가 아니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한국 교육이 입시에만 중점을 둔 교육으로 논리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주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에 매쓰온매쓰 송종석 연구소장은 시대의 흐름을 보며 어떤 방법의 교육이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종석 연구소장은 "수학은 패턴을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되며,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고를 통해 볼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이 필요하다"며 "수학 교육의 해결 방법은 '흥미, 습관, 사고'에 있다"고 말했다.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직관력, 추론능력, 추상화 능력, 반성적 사고, 정보의 조직화 능력, 일반화 적용 능력, 공간지각 능력 등 7가지 능력이 골고루 발달해야 한다.

매쓰온매쓰는 3단계 방법을 통해 이러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운다. 먼저 교구활용 수학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 학습태도의 변화, 정확한 개념 이해, 사고의 확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후 문제해결 전략수학을 통해 학년별 개념 확립, 다양한 8가지 전략 학습, 서술형 문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마지막 단계에서는 창의사고력 수학을 통해 누구나 가능한 수학적 영재 완성, 통합적 사고 확립,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매쓰온매쓰의 프로그램은 학문을 뛰어넘어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쳐 '능력계발 프로그램'이라고도 부른다.

이와 함께 매쓰온매쓰는 유초등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초등 시기에 즐거움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를 잘 활용하면 수학을 이해하고 좋아하게 된다.

매쓰온매쓰 송종석 연구소장은 "학습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응용이 가능하면 어떠한 문제도 쉽게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수학으로 대화하는 것이다. 말할 수 있으면 정확하게 이해한 것이고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기 때문"이라며 시대 변화에 맞춰나가는 교육적 환경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